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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건강

대상포진 진단 및 증상, 조기치료의 중요성

by 도시-여행자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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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수포

정의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몸 한쪽에 띠 모양으로 발생하는 수포와 함께 산통, 수술 후 통증보다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대상포진은 면역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50세 이상부터 발생하지만, 지금 20~40대는 수두 발병률이 낮은 세대라서 수두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할 확률이 높아 대상포진에 걸리는 나이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전 국민의 99.5%는 VZS(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상태로, 일생 동안 3명 중의 1명은 잠복 중인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이 유발됩니다.

 

진단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투여가 급성기 대상포진 치료의 표준이 되고 있다. 이는 바이러스의 복제 억제 및 확산기간의 단축, 발진 치유 촉진, 급성 통증의 기간과 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의 치료가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여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 손상의 정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전신 또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통증에 대해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등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고 항경련제와 항우울제의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약물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 신경 블록을 시행하는 것이 증상의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과 및 합병증

치료를 시작하면 빠르게 치유되지만, 피부의 병적인 증상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여 곪을 수 있다. 노인이나 면역억제 환장의 경우 피부의 이상 증상이 모두 좋아져도 포진성 통증이 남는 경우가 흔히 있으며, 면역기능이 정상인 환자의 경우에도 7.9%에서 포진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에는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 있고,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증상이 발생한 뒤 72시간내에 항바이러스 약물을 투여하면 통증 기간 및 치료 기간을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면역억제환자에서는 대상포진이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의 피부에 나타나기도 하며,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 진행하거나 간염이나 폐렴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바이러스는 잠복상태로 몸속에 계속 존재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 다시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방법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조스타박스, 스카이조스타, 싱그릭스가 있다.

백신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을 참고해 주세요.

2023.03.15 - [일상다건강] - 대상포진 예방 백신 종류 및 특징(싱그릭스, 조스타박스,스카이조스터)

 

대상포진 예방 백신 종류 및 특징(싱그릭스, 조스타박스,스카이조스터)

대상포진은 피부접촉으로도 전염이 되고, 심한 통증과 심각한 합병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 백신 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예방접종을 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발병위험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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